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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마부대「준마3호 작전」
【월남 투이호아=양태조특파원】백마사단28연대(연대장 김해창 대령)도깨비 부대에는 지난9월19부터30일까지 12일간에 걸친 준마제3호 작전에서「베트콩」으로부터 도망쳐 귀순해온 2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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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억원 땅 29만원에
【부산】국 공유지 부정불하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이영기 검사는 26일 김해군 장유면 대청리 산109의2 공군기지등 11필지 1백43만3천여 평의 국유지(싯가 3억원)가 지난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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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이용현황과 개발 청사진|치수는 곧 치세 물의 역사
「사라」호 태풍이 몰아온 홍수피해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작년에는 도 70년 래의 가뭄이 삼남을 휩쓸었다.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발전량이 줄고 수도가 끊기는 등 도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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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인 부총재제 검토
20일의 전당대회를 불과3일 앞두고 지도체제로 진통을 거듭하고있는 신민당은 17일 상오11시 중앙당사에서 운영회의를 열고 주류가 내놓은 단일지도체제와 비주류가 제외한 집단지도체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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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납하고 「위반」예사
김포공항과 시내를 전문으로 왕복하는「택시」34대가 경찰에 정기적으로 돈을 주는 대신 바가지 요금이나 교통법규위반을 묵인 받아왔음이 밝혀졌다. 이들은 친목회를 조직, 매일 회장 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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햅쌀이 나왔다
초가을의 입맛을 돋울 햅쌀이 19일 서울시내에 첫선을 보였다. 경남김해지방과 충청도에서 올라왔다는 이 햅쌀은 한말에 4백60원을 홋가 묵은 쌀과 같은 값을 받고 있다. 계속된 무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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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
시간 갈수록 기울어 ◇종로=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.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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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 포항·영일
울산공업 「센터」를 몽땅 합친 것 보다 덩어리가 더 크다는 종합제철 공장 유치문제가 시끄러운 선거쟁점으로 불거진 포항·영일·울릉 지구는 김장섭씨(공화)의 「공조직」과 하태환씨(민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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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약 「지방사업」 완수 지연
정부는 공화당이 각 선거구에서 공약하고 있는 지방사업의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는데 그 일부는 6·8 총선 이전에 이미 착수했거나 착수할 예정이지만 다른 일부는 재원부족·시설과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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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협받는 「문화유산」 「개발」의 이름으로 사라져 간다
산업개발 및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근년, 전국 각지에 산재한 문화재는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다.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공장건설·도로공사·개간 공사 등이 활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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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지역구 진단 끝내
민중·신한 양당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, 1백31개 지역구의 일단계 조직진단을 끝내고 약세구의 조직책임자 대체를 위한 당외 인사포섭 계획에 착수했다. 우세구(A지구) 가능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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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 전국 작황과 그 가격실정
김장철이 왔다. 각가정에서는 벌써부터 김장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서울은 이달15일께부터 12월5일까지가 김장담그기의 적기. 그러나 각지방의 김장적기는 11월말 오는12월초다.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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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에도 10명
【부산】18일 상오 부산대학벙원에 입원 중인 이섭준(6·시내대연동20) 군 김정욱 (9·김해군김해읍봉암동191) 양순옥 (13·시내영주동)양 등 3명과 병명을 몰라 시립병원에 격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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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개서를 승격
20일 정부는 치안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내에 노량진 동부 등 2개경찰서를 신설하고 지방의 19개 2급서를 1급으로 승격시키는 한편 직제상에만 남아있는 휴전선 이북의 개성·옹진 2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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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낙동교 4월에 착공
【부산】김해군 명지면과 구포교 하류의 하단을 연결하는 우리 나라 최장의 제2낙동교가 오는 4월에 착공된다. 11일 영남 국토건설국에 의하면 총 공사비 15억6천만원을 들여 5개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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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남호네 식구」도 검거
7일 상오 서울 마포경찰서는 경리부장까지 갖춘 속칭 「남호네 식구」소매치기 절도단 두목 송남호(33·서울 용산구 효창동3의14) 경리책 심계동(50·관수동13의2) 앞 바람잡이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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뜀박질 권외 쌀값 소 값|농민 울리는 「인상 무드」 역코스|각 지방 현황을 살펴본다
추수 끝나기가 무섭게 되풀이되는 농촌 경제의 악순환이 금년에도 예외 없이 찾아들었다. 농민들의 생명선인 쌀값과 소 값이 내리막길을 달릴 무렵 이에 비례라도 하듯 그들은 현금의 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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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여명을 부정 전입학
【부산】29일 부산 중부 경찰서는 시내 동아대학교의 1백여명으로 추산되는 부정 전입학 사건을 캐내기 위해 전 교무과장 조복내(43·현 김해J중학교장), 동 교무과 주임 서모(3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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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리채]로 시달리는 농촌|전국에 약 250억 원
결실의 가을이라 지만, 농촌은 부채의 계절- 집집마다 빚 갚을 걱정에 멍든 중농정책을 한탄하고 있다. 혁명정부에서 시작한 농·어촌 고리채 정리가 아직 꼬리를 달고 있는 이 마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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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3시 매머드 위량|내일을 위한 시정 카르테
3백50만 서울시민이 하루 무얼 얼마나 먹고 쓰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. 서울의 살림을 맡은 주부 「서울시 당국자」들은 서울의 위량에 관한 한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